2022년 3월 항암 치료 2차 진행
2022년 03월 09일 ~ 2022년 03월 14일
1차 항암 치료 이후 두 번째 치료 일정을 위해 다시 입원하였다.
하지만 예상과 달리 백혈구 수치 특히 호중구 수치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 치료 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.
항암 치료가 단순히 약을 투여하는 과정이 아니라, 몸 상태와 혈액 수치를 세밀하게 확인하며 진행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 시간이었다.
2022년 03월 09일
- 입원
- 흉부 X-Ray 촬영
- 혈액 검사
혈액 검사 결과, 백혈구 중 호중구 수치(ANC)가 1000 미만으로 확인되었다.
예정된 항암 치료 진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였다.
2022년 03월 10일
- 심전도 검사
- 혈액 검사
- 혈소판 및 촉진제 투여
이날도 호중구 수치는 여전히 1000 미만이었다.
의료진 설명에 따르면
- 호중구 수치 500 미만 → 건강보험 급여 적용
- 호중구 수치 500 이상 → 비급여 적용
수치 회복을 위해 촉진제 투여가 진행되었다.
2022년 03월 11일
- 혈액 검사
- 촉진제 투여
호중구 수치는 여전히 1000 미만 상태였다.
예정된 치료 일정이 계속 미뤄질 가능성이 있어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했다.
2022년 03월 12일
- 혈액 검사
- 항암제 투여 (2-1-1)
- 항암제 투여 (2-1-2)
드디어 호중구 수치가 1000 이상으로 회복되었고 예정되어 있던 2차 항암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.
원래 계획대로라면 3월 10일과 11일에 항암제를 투여한 뒤 12일 퇴원 예정이었으나 호중구 수치가 기준 이하로 유지되면서 전체 일정이 약 2일 정도 지연되었다.
치료가 연기될 때마다 불안감도 커졌지만 무리하게 진행하기보다 안전하게 치료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으려 했다.
2022년 03월 13일
- 혈액 검사
- 항암제 투여 (2-2)
호중구 수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, 예정된 항암 치료를 이어서 진행하였다.
2022년 03월 14일
- 혈액 검사
- 퇴원
2차 항암 치료 일정을 마치고 퇴원하였다.
몸은 점점 지쳐가고 있었지만, 치료 과정을 하나씩 견뎌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스스로를 다독이게 되는 시간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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